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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짝 필름 시트 벌어짐 접착 보수 자가 방법 공유

by interiorjune 2024. 2. 16.

문짝 필름 시트가 벌어졌을 때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으로 다시 꼭 붙이는 방법을 공유하였다. 

 

문 시트 떨어짐 보수 시공

문짝 필름 시트 벌어짐

 

 

 

문을 10년 이상 사용하다 보면, 습기와 건조가 반복되며 저절로 시트가 벌어진다. 안에 있던 본드가 오래돼서 더 이상 접착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 경우다. 사람을 불러서 붙이면 좋겠지만, 문이 하나나 두 개일 경우, 사람을 부리기도 애매하다. 그럴 때 직접 나서서 해보는 것이다. 

 

이럴 경우 인터넷에서 폭풍 검색을 해보니, 다시 붙인 후, 드라이기로 열풍을 쏴줘서 안에 있던 접착 능력을 살려 붙이라는 것이었다. 그럴듯했지만, 문짝에 붙은 시트를 보니 접착제가 다 말라있었다.

 

문짝 시트 붙이는데 필요한 준비물

 

역시 다이소에는 다 있었다. 오공본드를 준비했고, 시트나 필름과 문짝에 잘 붙도록 커다란 집게가 필요했다. 일명 클램프라고 했다. 클램프는 목공작업할 때 목조를 고정해야 할 상황에서 쓰는 목공 공구이다. 

 

 

 

이 집게 모양의 클램프는 목공으로 쓸 수는 없고 문짝을 붙이는 데 제격이었다. 가격은 천 원이었다. 2천 원이면 반칙이지.

 

다이소에서 구입한 빨래 집게 모양의 클램프

 

오공본드가 필요하다. 목공이나 학교 미술 시간 준비물로도 많이 쓰인다. 필름 점착시킬 때 용액을 묻힐 때 쓴다.  

 

문짝 붙일 때 쓰는 본드와 클램프

 

 

문짝에 시트 점착하는 과정

 

첫째, 벌어진 문틀에 본드를 바른다. 흠뻑 바르면 시트가 울 수 있다. 그래서 방울방울 띄엄뜨엄 간격을 줘서 바른다. 그리고 못 쓰는 종이나 평편한 플라스틱(버릴 것), 아이스크림 스틱 막대 같은 걸로 골고루 묻을 수 있게 펴 바른다. 

 

방울방울 묻은 본드를 문짝 경계를 따라 골고루 펴 발라주면 된다. 

 

본드 골고루 펴발라주기

 

다음 클램프로 집어서 꼭 붙도록 만드는 과정이다. 

필름 시공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고 어렵지만, 일부 벌어진 부분을 접착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. 풀칠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. 그렇지만 접착 부위를 꾹 눌러줄 클램프는 필요하다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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